롯데리아 블랙 오징어 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식판맨입니다

 

글쓰는게 오랜만이네요 ㅠㅠ

 

요새 사는게 바빠서 글쓸 짬이 안났어요

 

회사 회식도 했었고 친구들이랑 술자리도 가지고

 

오늘 있었던 검색광고마케터 1급 시험준비도 했었거든요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나쁘지 않게 본 것 같아서

 

혹시 합격하게 되면 간략하게 준비했던 과정이나

 

후기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롯데리아 블랙 오징어 버거를 먹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에 대해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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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레전드버거 이벤트에서

 

오징어버거가 2위를 차지했다는데요

 

옛날에 단종된 오징어버거를 리뉴얼해서

 

블랙 오징어 버거로 재출시 한 것 같아요

 

옛날에 헌혈을 하면 롯데리아 햄버거 교환권을 줬거든요

 

데리버거, 새우버거, 오징어버거 교환이 가능했는데

 

저는 오징어 버거의 매콤한 맛이 좋아서

 

자주 교환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과연 그때 그 맛이 날지!

 

가격은 세트 6000원에

 

콜라 -> 아이스 아메리카노 변경 300원 추가

 

감자튀김 -> 쉑쉑치킨으로 변경 1000원 추가

 

6000 + 300 + 1000 = 총 7300원입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인기가 많아서

 

거기에 숟가락 얹는 포장지 ㅋㅋㅋ

 

저도 잔인한 건 못 보는 편인데

 

오징어 게임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롯데리아가 마케팅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폴더버거나 밀리터리버거 때도 느꼈는데

 

저같이 음식 호기심이 많으면 안 먹고 못 배길걸요?

오징어버거 단면입니다

 

최근 이른 한파때문에 양상추 수급이 어렵다더니

 

예전보다 양상추가 적은 느낌이었어요

 

어려운 시기이니 이해합니다 ㅠㅠ

 

패티는 블랙 오징어답게 까만색이구요

 

오징어버거 특유의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있었어요!

블랙오징어 안에 오징어가 큐브형태로

 

잘 씹히도록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더라고요

 

나 오징어 맞다!라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합니다

 

그리고 롯데리아가 빵은 확실히 예전보다 맛있어졌어요

 

근데 결과적으로 오징어버거 맛을 잘 살렸냐는 흠;;

 

제가 추억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이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깔끔하고 맛있는 버거는 분명 맞는데

 

뭔가 강렬한 맛이 빠진 느낌이었어요

쉑쉑치킨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치즈맛을 선택했구요

 

시즈닝 뿌리기 전 치킨너겟의 모습입니다

치즈맛 시즈닝을 넣고 쉐킷쉐킷!

 

가루 뭍은게 보이시나요? ㅋㅋㅋ

뭔가 하트모양의 애교있는 치킨너겟인데요

 

맛은 양념감자가 훨씬 맛있네용

 

쉑쉑치킨은 양념감자보다 맛이 좀 약해요

 

감자랑 양념이 잘 어울리는 것도 있고

 

롯데리아 치킨너겟이 버거킹, 맥날에 비해

 

좀 덜 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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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블랙오징어버거 세트를 먹어봤고요

 

총평하자면 블랙오징어버거 자체는 맛있는 편이지만

 

예전 오징어버거에 비해 맛이 심심하다

 

오징어게임 인기에 편승해서

 

값싸고 맛있던 오징어버거를 재포장해서

 

비싸게 파는 느낌이다!(뭐 물가도 많이 올랐지만요ㅠ)

 

쉑쉑치킨은 롯데리아 치킨너겟이 맛이 약해서

 

시즈닝이 아깝다!

 

시즈닝은 감자튀김에 뿌려먹자!

 

제가 버거킹 맥날을 더 좋아하지만

 

롯데리아 신메뉴는 꼭 먹으니까

 

혹시 롯데리아 일하시거나 좋아하시는분들은

 

너무 저를 싫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

 

특히 롯리 최애메뉴 유러피언 프리코치즈 재출시

 

엄청 기대하고 있다구요!!

 

다음 롯데리아 후기는 호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식판맨이었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