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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맨의 등산일지

칠보산 정복기 [식판맨의 등산일지]

by 식판맨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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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판맨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의외로 등산을 좋아합니다!

 

현생이 바빠서 산에 갈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원래 시간만 있으면 등산을 갑니다

 

등산이 살 빼는데도 제격이고

 

산을 올라서 보는 경치가 기분이 조크든요!

 

지난달에 다녀왔지만 글은 오늘 쓰게 되네요

 

오늘은 수원, 화성에 걸쳐있는

 

칠보산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수원 호매실동 쪽에서 걸어갔어요

 

앞에 이렇게 조그마한 마을이 있어요

 

산 앞에 맛집이 있기 마련이져

 

저는 가까운 산이라 그런가

 

여기서 뭘 먹어본 적은 없네요 ㅎㅎ

등산로 입구에 있는 칠보산 등산로 안내입니다

 

정상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지만

 

반대편으로 내려간다면 꽤 힘들 거예요

 

저는 2번 코스로 올라갔다가

 

3번으로 내려와서 호매실동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화장실이 깔끔하고 관리 잘 되어있으니

 

싹 비우고 깔끔하게 등산합시다!

용화사 가는 길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여기까지 차로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주차장 바로 옆이 2번 등산로 입구입니다

오른쪽이 용화사 가는 길

 

왼쪽이 등산로입니다!

 

정상을 향해 고우고우!

낮은 산이기도 하고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주말에 운동삼아 오기 좋은 곳입니다

음~ 피톤치드~

계단길이 나오는 건 곧 통신대가 나온다는 뜻이에요

 

3갈래 길 공터가 있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어요

 

통신대에서 세 갈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정상을 향해 곧바로 나아갑니다

얼마 가지 않아서 전망대가 나옵니다

사실 여기는 나무에 가려서 경치를 보려면

 

좀 더 올라가야 합니다

 

전망데크 쪽이 경치가 좋거든요

이 정자 이후 좀만 더 가면

 

전망데크가 나옵니다

전망데크에 도착했습니다!

 

아 이 경치 보려고 산 올라오는 거죠 ㅎㅎ

수원 전체가 내 발아래 있는 이 기분

 

한번 맛 들이면 중독됩니다

정상까지 약간의 바위길이 나와요

 

꼭 등산화를 신고 오세요

 

운동화 신으면 미끄러워서 위험해요!

정상입니다! ㅎㅎ

 

작고 귀여운 정상비가 기다리고 있어요

 

안 쉬고 올라오면 30분 정도 걸려요

칠보산의 유래도 적혀있어요

 

8가지 보물이 있어서 원래 팔보산이었는데

 

황금 수탉이 죽어서 칠보산이 되었군요 ㅠㅠ

 

인간이 미안해...

이제 하산합니다

 

칠보산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하산하는 길에 체육시설이 있어요

 

나무에 등치기 각

내려오는 길은 돌계단이나

 

이렇게 멍석 같은 게 잘 깔려 있어서

 

미끄럽지 않고 좋았어요

 

일부 흙길 구간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그래도 조심하세요!

내려오는 길도 금방입니다

 

땀도 시원하게 마르고 기분 좋았어요

 

왕복 1시간 넉넉히 1시간 반 정도면

 

부담 없이 등산 마무리할 수 있는 칠보산입니당

호매실동 쪽으로 걸어 나오면

 

카페거리가 나오는데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시거나

 

맛집에서 식사하고 등산 마무리하면 좋을 듯해요


날이 빨리 추워져서 그런가

 

단풍이 빨리 들었더라고요

 

단풍이 지기 전에 등산가셔서

 

단풍놀이도 하면 좋을 듯합니다 ㅎㅎ

 

저는 현생이 바빠서 흑흑...

 

등산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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