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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 식판맨의 일상

2022.02.23 정기 외래 검진

by 식판맨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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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판맨입니다

요새 글이 뜸한데 제가 게을러서?

네 그게 첫번째 이유고 두 번째 핑계를 대자면

지난주 금요일 저녁부터 슬 몸살에

두통, 기침이 계속 나서 혹시 나도 코로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선별 진료소를 다녀왔는데요

토요일 신속항원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음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정확성 문제도 계속 나오고 하니

약국에서 자가 키트도 사서

계속 반응을 보려고 했는데

음성 판정 받고 심리적으로 안심되서 그런지

일요일쯤 되니 빠르게 낫더라고요

무튼 아파서 글을 못 썼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최근 글 쓸 소재가 떨어지기도 했어요

제가 오늘 정기 외래 피검사를 위해서

식단 관리를 타이트하게 했었거든요

당뇨 식단, 당뇨 운동 공유하는 것도

좋은 소재거리긴 한데 이 방면은 아무래도

좀 전문 지식도 있어야 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어요

또 관리식단, 운동 이런거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하꼬 블로거일 뿐인데 공유한다고

냉정히 말해 노잼인데 누가 보겠어요;; 허허허

여러분의 궁금증 충족이나 맛집 소개

이쪽으로 가는게 제가 재미있게 쓰면서도

여러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무튼 당뇨환자는 3개월에 한번

정기외래 진료를 받는데요

이번에 당화혈색소 수치와

추가로 소변 검사를 진행했어요

열심히 관리해서 그런지

당화혈색소 5.6 유지했고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갔는데

등푸른 생선 좀 먹어줘야겠습니다 ㅎㅎ

소변검사도 1년만에 하는데

단백뇨, 혈뇨, 당 등등

모두 문제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처방은 지난번과 똑같이 받았어요

혈당강하제와 스타틴 계열 각 1알

다음 피 검사때도 당화혈색소가 좋으면

단약까지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다음 피검사까지

또 열심히 관리해야겠죵

당뇨환자 입장에서 혈당강하제인

메트포르민의 좋은 점을 설명하자면 여러가지겠지만

약값 싼 것이 첫번 째 좋은점 아닐까 싶어요

105일치인데 2만원입니다

이게 105일치분인데 엄청 많죠?

약 중독자 같기도 하고

불치병 환자 같기도 한데

당뇨가 완치는 안된다곤 하지만

관리 여하에 따라 약을 끊을 수 있으니

얘네들과 헤어지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노력! 하겠습니다

인슐린 -> 단약까지 가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제 블로그 찾아주시는 당뇨 환자분들도

동기부여 되셔서 단약 혹은

당화혈색소 목표수치까지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식판맨의 정기 검진 결과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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