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저수지 탐방

안녕하세요 식판맨입니다!

3.3 데이인데 삼겹살 맛있게 드셨나용

올해도 벌써 3월이고

날씨도 조금씩 따뜻해지는거 보면

봄이 슬슬 오려나봐요

지난주에 광교 저수지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갔을땐 추웠지만

날씨 풀리면 나들이도 할 겸

가보시라고 업로드 해봅니다

물가 따라 한바퀴 돌기 좋은 곳이에요

둘레 약 3.5km 정도네요

저수지 표면이 언 곳이 많았어요

스케이트 타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ㅎㅎ

이번주는 따뜻했으니 다 녹았겠죠?

데크길이 되게 잘 되어있어요

이 나무가 뭔진 모르겠지만

벚꽃나무라면 봄에 엄청 이쁘지 않을까 싶어요

걷다걷다 뒤를 보니

경치가 시원시원하니 좋더라고요

저수지가 꽤 커서 좋았어요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요

내 여친은 어디에...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어르신들이 바둑이나 장기 둘 법한

정자두 있네용

데크길 끝입니다

화장실도 있고 중간 휴식처 느낌이에요

구름다리를 건너면 흙길이 나옵니다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길이에요

세갈래길이 나오는데요

지게길로 가면 광교산으로 갈 수 있어요

저는 그날 경기대 구경을 갈 예정이었어서

광교산은 다음 기회에 가기로 했어요

높낮이가 있어서 등산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피톤치드 쓰읍~

얼음이 녹고 겨울이 가는 느낌

저는 겨울이 가면 해가 지난게 실감나더라고요

계속 겨울이면 좋겠는데 ㅠㅠ

이 언덕이 보이면 다 돈거에요

올라오면 이렇습니다

뭔가 바다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나요 ㅎ

마지막 포토존

이 길 끝이 처음 걷기 시작했던 곳이에요

체감상 한시간 정도 걸은 것 같은데요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저수지를 걷고나서

경기대 수원캠퍼스 구경을 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써보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