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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맨의 국내여행일지

영종도 여행 -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체험기

by 식판맨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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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판맨입니다!

 

이번에 신시모도 여행을 하면서 영종도를 들렸는데요

 

과거 영종도 주민으로서 즐길거리 중에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소개해드리려고요

 

사랑하는 사람과 바다 풍경을 보면서

 

페달을 밟으며 오붓하게 얘기도 나눌 수 있죠~

 


 

위치는 영종도 하늘도시, 구읍뱃터 근처에 있어서

 

레일바이크를 즐긴 후 인근 맛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레일바이크 입구 근처에 주차장도 있고

 

영종도 내에선 공항철도 말고는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자차로 오시는 것이 편합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오시면 매표소가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무인발권기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이렇고 인터넷 예매나 여행 어플을 통해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도 구매 가능해요

 

 

광장에 레일바이크 바퀴 조형물이 있네요

 

일행분들과 헤어지면 여기서 만나시면 됩니다 ㅋㅋ

 

 

표도 구매했고 화장실도 갔다가

 

탑승장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광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이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조금만 지나니 바로 줄이 생겼었어요

 

당시 추석 연휴였는데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바이크에 탑승합니다

 

2인이든 3인이든 4인이든

 

한 팀은 4인용 바이크 하나에 함께 탑니다

 

모르는 사람과 타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

 

 

주머니의 소지품을 바구니에 넣어두고

 

안전벨트를 맨 후 출발하면 됩니다

 

소지품이 떨어지면 중간에 멈춰서

 

주을 수 없어서 꼭 바구니에 넣으셔야 해요

 

페달 돌릴 때 걸리적거리기도 하고요

 

 

자전거 페달이고 기본적으로 숭숭 잘 돌아가요

 

실내 사이클 낮은 단수로 돌리는 느낌?

 

그런데 한 번씩 페달 밟기 힘들어지는 구간이 있어서

 

나중에 허벅지가 좀 아플 수 있습니다 ㅋㅋ

 

 

드디어 출발합니다

 

저 멀리 월미도도 보여요!

 

 

햇살도 좋고 경치도 좋고

 

바닷바람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사람이 지나가는 인도도 지나가는데요

 

레일바이크가 지나갈 때마다 이렇게

 

차단기가 내려갑니다 ㅋㅋㅋ

 

근데 이 구간이 페달이 뻑뻑해서

 

빡세게 밟아줘야 됩니다 헉헉...

 

 

이 구조물이 보이면 대충 절반 온 건데

 

코스가 엄청 길어서 여기서도 꽤 밟아야 합니다

 

 

중간중간 영종도와 관련된 사진도 볼 수 있고요

 

 

이런 갬성글귀도 볼 수 있습니다

 

저한텐 좀 오글오글... ㅋㅋㅋㅋ

 

 

처음엔 여기가 반환점인 줄 알았어요

 

어림도 없지 더 밟아야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앞차랑 간격 조절을 잘하셔야 해요

 

박으면 막 아프다기보단 기분 나쁜 충격이...

 

 

이렇게 직원분이 돌려주셔야

 

왔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미 이때쯤이면 풍경이 주는 낭만보다

 

허벅지의 아픔이 더 커지는 시기입니다

 

 

그래도 돌아오면서 보는 풍경도 좋았어요

 

얼마 전에 D.P를 봐서 그런가...

 

왠지 군대가 생각나는 초소네요

 

 

아마 다른 계절에 오면 장식도 하고

 

밤에 오면 불도 켜주고 그럴 것 같은 느낌!

 

 

출발할 때 봤던 월미도가 보이면

 

이제 다 온 겁니다 ㅎㅎ

 

허벅지 아픈 거 좀만 더 참으면 돼요

 

 

바이크에 내리고 출구로 나오면 이 옆에

 

촬영 사진을 판매하고 계셔요

 

액자로 판매하시는데 초반에 찍기 때문에

 

표정은 밝게 잘 나오실 거예요 ㅋㅋㅋ

 


 

이렇게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사실 지금이 제일 타기 좋은 시기 같아요

 

재작년 12월에도 타봤는데

 

그땐 너무 추웠거든요 ㅠㅠ

 

허벅지가 조금 아프지만 뻔한 일상과는

 

다른 느낌을 줘서 좋았거든요

 

가을이 끝나기 전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멀지 않으니까 한 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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