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 마라샹궈 맛집 라화쿵부

안녕하세요 식판맨입니다!

 

중국 유학을 2년 정도 했던 경험 때문인지

 

정기적으로 마라를 수혈해야 하는 몸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말 즈음에 포장해서 가져가거나

 

배달해서 먹곤 하는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매장에서 먹고 왔어요

 

마라탕, 마라샹궈 체인점

 

라화쿵부 수원 성대점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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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앞 큰 도로변을 따라 쭉 걸으면

 

이렇게 아담한 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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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저 혼자 있었어요

 

가게 전세 낸 느낌 ㅎㅎㅎ

 

가게가 작아서 좌석은 많진 않아요

여타 마라탕 집 마냥

 

바구니와 집게를 들고

 

여기서 재료를 담아가시면 됩니다

 

깔끔하네용

가격은 이렇슴다

 

저는 마라샹궈 먹을 때 양껏 담으면

 

대개 2만원 넘게 나오더라고요

 

고기추가를 해서 비싼 것도 있지만

 

많이 먹어서 그렇죠 뭐... ㅋㅋㅋ

연예인분들도 다녀가셨나봐요

 

마라 수혈을 하는 그들도 결국은 사람... ㅋㅋㅋ

마라샹궈가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매운 거 몇 단계로 드시나요

 

저는 무조건 제일 매운맛으로 먹습니다 ㅎㅎ

 

제일 매운맛답게 빨갛죠??

원래 공기밥을 주시는데

 

저는 당뇨 때문에 밥을 빼달라고 했는데

 

음료수를 주시더라고용;;ㅋㅋㅋㅋ

 

안 먹고 두고 나왔습니다

땅콩소스(즈마장)를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대부분 마라탕 집에서 달라면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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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이도 브로콜리도

 

소세지도 양고기도 버섯도 다 찍어먹습니다

 

저는 즈마장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라화쿵부 마라샹궈의 특징은

 

감칠맛이 세서 맛이 좀 풍부해요

 

라화쿵부가 한국 체인이라서 그런지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그런가봐요

 

중국음식이 한국인에게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불호를 최대한 줄인 느낌입니다

 

체인점이니 혹시 집 주위에

 

라화쿵부 있으신 분들은 드셔보세용

이것저것 찍어먹다 보니

 

어느새 싹 다 비워버렸습니다

 

제일 매운맛으로 먹으면

 

항상 아래에 고추가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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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 식후 혈당입니다

 

마라샹궈는 면류, 감자, 고구마 등의 고탄수 재료만

 

주의해서 먹으면 혈당이 크게 오르진 않더라구요

 

혈당 관련 포스팅이 아니라서 올리지 말까 하다가

 

심심해서 재본 김에 같이 올려봅니다

 

라화쿵부 마라샹궈 무난하고 맛있으니

 

입문이나 좋아해서 자주 드시는 분들

 

드셔보시는 거 추천합니당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