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여행 - 아침 고요 수목원 오색 별빛 정원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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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워낙 많아서

사실 쓸 엄두가 안 났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ㅋㅋㅋ

이번 포스팅은

가평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아침 고요 수목원의 오색 별빛 정원전

야경에 대해 쓰겠습니다

아침 고요 수목원 주차장입니다

구역이 알파벳으로 여러 군데

분리되어 있을만큼 크고 많습니다

사람이 꽤 많이 왔었는데도

주차할 곳은 많더라고요

시내버스도 정차하는 것 같았어요

대중교통으로 오실 분들은

시간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목원 입구쪽에 간식거리를 팔더라고요

한두개 먹고 싶었는데

저녁을 많이 먹어서 참기로 했어요

무인매표소를 이용하시거나

유인창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할인요금을 이용하시려면

창구 이용하시는게 편할거에요

3월까지 비수기요금 9500원입니다!

겨울에 앙상한 가지만 남아서 그러겠지만

대신에 멋진 야경이 기다리구 있다고요~

자 이제 수목원으로 들어갑니다

현수막을 보니 올해는 3월 13일까지

야경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공 튤립과

화려한 조명들

통로도 이렇게 화려해요~

귀여운 토끼들도 있고

반딧불이 떠다니는 것 같은

갈대숲도 좋았어요

경치를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보면

더 예쁘더라고요

 

동화 느낌의 집도 있습니다

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사진

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커플들의 포토존

제기랄....

사진으로 봐도 예쁜데

제가 이 사진을 찍을 땐

정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정원 안쪽에 조용한 곳에

교회 같은 곳도 있더라구요

조명색 때문인지 몰라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포근해졌어요

숲속 친구들도 있구

아프리카 친구도 있구

인도인지 아프리카일지

모르겠는 녀석도 있네용 ㅋㅋ

뭔가 현실과 동 떨어진

풍경 때문인지

꿈 속에 들어간 기분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꿈 같이 느껴지네요

정원이 생각보다 커서 좋았습니다

한 두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구경하느라 추운것도 몰랐어요

귀엽지만 만지면 위험한

곰돌이 친구

정말 좋아서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꼭 데려와야지

싶은 곳 중 하나였습니다

어;; 다음 생에엔 생기겠죠??

그때까지 여기가 있어야할텐데

출렁다리도 예쁜데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더라고요 ㅋㅋ

조금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의

오색 별빛 정원전에 대해서 적어봤는데요

가평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고

겨울에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올 겨울이 지나기 전에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사진을 고르고 골랐는데

제가 안 올린 사진 중에서도

예쁜 게 정말 많고

구경하느라 찍는걸 까먹은

좋은 포토 스팟도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좋았어서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상 식판맨이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